본문 바로가기

육아스트레스2

미라클 타임 하루 30분, 육아 스트레스 해소하는 시간 두 아이 워킹맘.'시간이 없다', '피곤하다' 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도서관에서 이 책의 제목을 보고 펼쳐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남다른 방구석, 엄마의 새벽 4시    엄마를 깨우는 아이의 목소리가 나의 알람이 되어 버렸다.저녁을 먹고, 씻기고, 양치하고, 재우기까지하나하나 퀘스트를 치른다는 느낌이었기에아이가 잠들고 나면 지친 몸으로놀이감들만 빠르게 정리하고 침대에 누워버린다거나일주일의 절반은 아이와 함께 잠들기 일쑤였다.설거지 거리들은 싱크대에 그대로 남겨둔채로. 책에서 저자가 들려준 말 중 나에게 가장 와닿았던 부분이다.  육아는 단순히 아이만 키우는 행동이 아니었다. 아직 덜 자란 나 자신도 같이 키우는 여정이었다. 아이와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아이가 균형 있게 자라는 과정이었다. 이를.. 읽을거리 2024. 7. 21.
두 아이 워킹맘, 과연 미라클 모닝을 할 수 있을까 내가 가지고 있는 수면과 기상 특징들은 이러하다.머리만 닿으면 충분히 5분 안에 잠들 수 있다는 점,자는 동안 거의 한 번도 깨지 않는다는 점, 쇼파든 침대든 바닥이든 어디서든 잘 잔다는 점, 평일 7시간 정도, 주말 9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누군가 나를 깨울 땐 불을 확 키거나 정말 흔들어 깨워야 한다는 점, 혼자서 알람을 듣고 깨려면 2번은 알람이 반복되어야 한다는 점,,등등이다. = 고로 '잠순이' 라는 것이다. 그만큼 잠이 소중한 나였기에출산을 하고 육아를 하며많은 스트레스가 수면 부족에서 시작된 것 같다. 밤중 수유를 위해 3시간 간격으로 눈을 뜨고,젖몸살 때문에 몸을 뒤척일수도 없고 통증에 잠에서 깨고,아이 울음 소리에 깨고, 수면에 방해를 받는 일이 잦아짐은 그간 평화로웠던.. 읽을거리 2024.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