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아이로 키우는 법 확언 습관 만들기 추천 (+확언 문장 공유)
아이가 어떤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시나요?
마음근육이 탄탄하고 감정창고가 든든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시나요?
부모로서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것들 중
사랑과 긍정의 말을 듬뿍 들려주는 방법을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첫째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는 등원할 때 해야하는 인사가 있는데요,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나는 ★★ 하는 ☆☆☆ 입니다."
아침에 어린이집 문을 열고 들어가 선생님을 뵈면
이 인사말로 선생님과 인사하도록 되어있어요.
이 인사를 들을 때마다 얼마나 기특한지요~!
여기서 '★★하는' 은
양보하는, 효도하는, 친절한 등등으로 매월 테마별로 바뀐답니다.
현재 어린이집에서 보육에 잘 신경써주시는 점도 매우 마음에 들지만
이렇게 일상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져 더 마음에 들었어요.
그 후 우연히 읽게된 켈리최의 <웰씽킹> 책을 통해
이 간단한 인사에서의 효과를 배울 수 있었는데,
제 자신과 아이를 위해서
함께 아침 긍정 확언을 외쳐보야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자 켈리최는 잠재의식부터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잠재의식에 새겨진 꿈은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나를 위해 일하고 있기에
훨씬 자신의 꿈이 각인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의식적으로 해낼 수 없는 일일지라도
잠재의식은 이를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켈리최님의 문장과 김종원 작가님의 책에 나온 문장 등
여러 문장들을 모아 보았어요.
아이의 연령에 따라 문장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실거예요.
<어린이를 위한 아침 긍정 확언>
오늘도 즐겁고 기대되는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나는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나는 특별합니다.
나는 밝은 웃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호기심 대장입니다.
나는 배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나는 충분히 똑똑합니다.
나는 좋은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나는 유쾌합니다.
나는 재미있고 창의적입니다.
나는 당당하고 자신감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스스로 하는 힘이 있습니다.
나는 친절한 말을 합니다.
나는 사랑주고 사랑받는 사람입니다.
나는 나를 믿습니다.
나는 나다운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나는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평소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육아를 하며 계획대로 되는 일들이 줄어들다보니 스트레스가 늘어났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의지가 필요하고
연습이 필요한 일이 된 것 같아요.
무뚝뚝한 편이지만
내 아이에게 만큼은 온전히 따뜻한 마음과 긍정의 기운이 전달되어야 할텐데..
걱정도 되었구요.
확언을 해야겠다 마음먹기 전에는
서로 피곤한 상태에서 부랴부랴 정신없는 아침시간이었다면
몇 문장을 통해 아이랑 다정히 눈맞춤 할 수 있고,
씩씩한 목소리를 나누며 아침 에너지가 채워지는 느낌이 생기더라구요.
중문 입구에 붙여두고,
등원 전 신발을 신고 엄마와 함께 읽는 루틴을 가져보는 것 어떨까요?
아침에 일어나 이불개고 기지개를 킨 다음의 루틴도 좋을 것 같아요!
딱 일주일만 해보기로 해요!
생각이 감정을 부르고
감정이 행동을 부르고
행동이 결과를 불러온다는 것을
부모도 아이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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